↑↑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잔치를 열었다.  사진제공=대구 남구   
대구 남구 대명9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주차장서 '마을이 함께하는 팔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통기타 연주와 한복을 차려 입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무대가 펼쳐졌다.

  또 극단 소리멍석의 현대판 창극 '뺑파전' 공연 등 지역 음악인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다사랑이용봉사단은 메이크업 봉사를, 대경라이온스 클럽은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대명9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회원 등은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준비, 행사장 정리 등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명9동행정복지센터 김중만 동장은 "팔순을 맞으신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성껏 잔치를 준비했다"며 "풍요로운 계절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